알고 보면 코로나 보다 무서운 결핵!65세 이상 고령자가 기침이 2주 이상 멈추지 않고 오래간다면 일단 폐결핵을 의심해 봐야 한다. 나와는 관계없는 것 같지만 결핵은 에이즈, 말라리아 와 함께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3대 집중관리 질환이다.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에서 걸리는 병으로 치부하기 쉽지만 우리나라도 점차 감소하긴 했으나 아직까지는 OECD국가 중 결핵발생률이 높은 편이며 사망률도 가장 높은 질병으로 치명적이다. 단순 감기, 독감으로 오해 말고 빨리 발견하고 치료하자. 대한결핵협회 바로가기 결핵의 정의 결핵균이란 세균이 우리 몸 안으로 침범하여 발행하는 감염병의 일종으로 결핵균은 사람의 몸 안에서 자라기 때문에 결핵균에 감염된 폐결핵 환자가 기침을 할 때 결핵균이 공기 중으로 배출되고 주변에 있는 사..
구직활동을 위한 절실한 지원금, 실업급여를 개인사정으로 인한 퇴사로 권고사직 사유가 아니라 구직활동기간에 제2의 생활비를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라면 답답하겠지요. 더군다나 부모님이나 소중한 가족을 위한 부득이한 선택으로 퇴사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면 말이죠. 권고사직이 아니라 개인사정으로 퇴사 선택을 한 저로서는 받을 수 없으리라 생각했는데 가족 병간호의 요건이 맞고 확실하게 증빙만 한다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도 아버지를 요양병원에 모시기 전 몇 달간 간호를 위해 퇴사를 했고 그 후 4개월 동안 병간호를 해왔습니다. 완치 하진 못하셨지만 편안하게 보내드리고 장례를 마친 후 저의 일상복귀를 위한 구직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권고사직이 아니어도 가족 병간호로 자발적 퇴사도 실업급여 신청이 ..
종종 느껴지는 슬프고 외로운 감정은 누구나 가지고 있으리라.시험에 떨어지면 자신감도 떨어지고 우울해지며,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면 마냥 슬프고,성적이 안 나오고, 돈이 안 벌려도 사는 게 재미없고혼나면 주눅 들고 초초해지고이 모든 감정은 살아가면서 있을 수 있는 흔한 감기 같은 감정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감기도 오래 놔두면 합병증으로 폐렴에 걸리듯이이 모든 우울한 감정을 고스란히 지속적으로 갖고 살면서원래 밝은 나의 성격조차 기억하지 못하게 되고 되돌리지도 못한다면그런 우울한 사람으로만 살아간다면 얼마나 끔찍한가? 지금 나만 알고 있을 나의 감정은 어떠한가?아님 나도 나의 감정을 읽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그냥 방치하며썩어 문드러 지게 놔두고 있지는 않은가? 우울증진단 바로가기 우울증은 크기에 차이도 ..
살면서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온다. 직장인들에게 물어봐도 일하면서 제일 힘든 게 뭐냐고 물어보면 일을 하는 직장에서 일의 힘듦보다 사람, 인간관계에서 오는 문제점들이 힘들다고 얘기한다. 친구나 지인은 안 보면 그만이지만 가족관계에서는 수많은 고민을 하게 한다. 가족이라는 이름하에 맹목적으로 무장해야 할 마음들이 너무 많다. 혹시 가족들 때문에 고단한 상태면 잠시 쉬어가자.가족이기 전에 최소한 인간이어야 하니깐...... 자식에게 화가 나거나 서운할 때 사람의 마음은 참 묘하고 간사한다.' 엄마 없인 못살아도 엄마랑은 못 산다.' 자식이 얘기하는 우스갯소리 같지만 혹시 다 큰 자식에게 서운하거나 화가 많이 나 있다면 이 말의 의미도 되새겨 볼 만하다. 어린 자식이 내 품에서 고이 자라 사회생활도하고 결..